인천시 남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규제개혁을 위해 나섰다.

22일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리플릿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애로 신고서 2천 부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규제개혁 리플릿은 행정규제의 기본원칙, 규제개혁 신문고 및 중소기업 옴부즈맨 규제애로 신고 절차, 휴대전화 신고·처리현황 조회 방법, 규제개혁 신문고 관련 기관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이달 초 불합리한 규제 및 규제행정 발굴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전단 2천 부를 구청 내 민원부서와 21개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투자와 소상공인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행정규제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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