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월평균 7명의 경찰공무원이 사망한 것이다.
사망원인으로는 질병 190명, 자살 79명, 교통사고 19명, 안전사고 7명, 범인피습이 3명 등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48명(북부+남부), 전남 24명, 부산 20명, 경북 19명, 전북과 경남 각각 18명 순으로 많았다.
경찰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와 자살자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사망자 298명 중 16.4%인 49명이 공무중 순직(범인피습, 교통사고, 안전사고, 질병등)으로 인정받았으며, 83.6%인 249명은 공무 외 사망으로 집계됐다.
순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전남 8명이었으며 경북 6명, 서울과 경기북부 각각 5명, 경기남부와 충남이 각각 4명 순이었다. 공상자도 6천347명으로 3년 여간(2014~2017.8) 매달 145명의 경찰공무원이 공무 중 부상을 당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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