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갈현동·문원동 일대에 조성 중인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과천시 제공>
▲ 과천시 갈현동·문원동 일대에 조성 중인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갈현동, 문원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전체면적 135만3천90㎡) 내 지식기반산업용지(22만1천42㎡)에 대한 공급일정을 확정했다.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서 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과천지식기반산업용지는 오는 30일 공급 공고 예정이며, 참가의향서 접수는 11월 15일 하루 동안 이뤄지며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에 한해 향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30일 분양공고에 앞서, 지식기반산업용지 공급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26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26개 획지에 대한 토지정보(지구단위계획, 공급가격 등)와 공급대상자 선정 기본방침, 신청자격 등의 용지공급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공급용지 카탈로그 및 용지공급지침서 배포가 이뤄질 예정이다. 용지공급지침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한 문의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서면질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식기반산업, 첨단 산업기술, 4차 산업 관련 업체 등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유치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은 용지공급지침서를 참고해 획지 단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시의 위탁을 받은 경기도시공사의 평가 절차와 과천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대상자가 확정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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