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프렌치불독, "고개도 못들어" … 시간 지나 보니 '이불킥'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은 그야말로 이불킥을 할 만한 사건이다. 최시원 입장에서는 난감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관련해 주변엔서도 실언이 나오는 등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몇몇 사람은 실언은 불씨를 살리기도 한다.

21일 한고은은 SNS에 최시원 프렌치 불독 사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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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고은. KBS.

한고은은 "날이 좋아서 아이들(개) 산책을 해보려 해도 사람들이 그러네요. '개 줄 좀 짧게 잡아요. 못 봤어요? 개가 사람 죽이는 거?' 견주들은 고개도 못 들고 죄송하다는 말만 해야 하죠"라고 말했다.

이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한고은은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그는 "제 글이 너무 경솔했었다는 생각에 삭제를 했는데 역시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며 "저의 짧고 협소했던 그때 잠시 들었던 생각과 경솔했던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렸음에 죄송하고 더욱더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앞서 최시원의 프렌치불독이 한일관 대표를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케 하는 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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