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국악연합회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수원시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에서 ‘2017 수원화성 생활국악제 전국대회’를 연다.

대회 부문은 사물놀이(앉은반)와 모듬북, 민요, 전통무용으로 29일 오후 5시 30분 시상식 및 축하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생활국악인으로, 5인 이상 단체로 참가해야 한다. 무용과 민요는 6분 이내, 사물놀이와 모듬북은 8분 이내다. 해당 부문 예선 당일 오전 9시 순번 추첨이 이뤄진다.

한편, 한국생활국악연합회는 전통예술원 우리소리와 수원시 생활국악연합회가 2012년 5월 통합 총회를 열어 6월 정식 출범한 단체로 전통문화예술을 발굴하고 이어오고 있다. 대회 참가문의는 한국생활국악연합회 사무실(☎031-246-1898)로 하면 된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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