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일 ‘제6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일 ‘제6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일 ‘제6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대회는 구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발굴해 대표 맛집으로 선정하고, 관광도시 이름에 맞는 외식산업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이날 행사장에는 음식업소 관계자, 주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방문했다.

경연대회에는 지역 업소 13개 팀이 참가해 판매 중인 주요 메뉴를 선택해 출품 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은 작품성,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 등 요리의 맛과 영양은 물론 조리 과정까지 살폈다. 또 주민평가단과 다문화평가단 22명도 심사에 참여하도록 해 객관성을 높였다.

이번 경연결과 최우수 1팀(하늘땅 팀-해물닭볶음), 우수 2팀(오리진스파이스 팀-카레우동, 유가네족발 팀-왕족발 보쌈), 장려 3팀(등대면옥 팀-전통설렁탕, 인정나라 팀-붕장어매운탕, 임진강민물매운탕 팀-메기매운탕)이 선정돼 경연대회 우수업소표지판과 상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인 ‘화합과 소통의 비빔밥 만들기’, 행복 나눔 짜장면 행사, 가족행복 케이크 만들기, 전통음식 떡메치기 체험행사 등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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