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참여형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온 박물관’을 진행한 가운데 아차산 고구려보루군을 견학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리시 제공>
▲ 구리시가 참여형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온 박물관’을 진행한 가운데 아차산 고구려보루군을 견학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학교로 온 박물관’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약 한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초등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재 ‘아차산 고구려 유적지’를 알리고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도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토평초, 교문초 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 첫날에는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교실로 찾아가 고구려 관련 유물(오절판, 등자)과 영상자료, 활동지 등을 활용해 사전 학습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아차산 고구려보루군과 고구려대장간마을(2종 박물관)을 견학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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