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상공회의소는 23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기업인들과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곽상욱 시장과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및 시·도의원, 기업인, 유관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경아카데미 김창준 이사장이 초빙돼, ‘세계 속의 한국’이란 주제로 2017년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이에 대한 한국의 위치와 대응 전략에 대한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2017 오산 글로벌 평생학습포럼과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를 통해 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조찬 세미나가 기업의 새로운 경영 전략과 위기 극복 방법에 대해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 시장은 또 "오산의 유일한 특성화 고등학교인 오산 정보고에 재학 중인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 내 우량 기업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오산상공회의소와 기업인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덧붙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