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팀장이 쏜다’란 이색 이벤트를 실시해 1등에 김현숙(위생팀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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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쏜다’란 지난 7월 17일~9월 15일 진행한 이벤트로 팀장 주도하에 팀원과 회식,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개성 있게 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직장협의회에서는 참여인원에 따라 행사경비 일부를 보조해 주고, 제출된 사진은 심사를 거쳐 1등(30만 원), 2등(20만 원), 3등(10만 원)의 팀 포상을 실시하는 팀 단위 참여형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는 65개 팀 386명이 참여 열띤 경연을 벌인 가운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 18일 군의회 이종만 의장을 비롯한 4명의 의원이 심사에 참여했다.

최종오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팀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이며, 조직의 최소 단위로서 팀장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팀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기대하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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