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사회복지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23일 시의회에서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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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구회 간담회에는 김기성 대표의원(부의장), 권영화 의원, 유영삼 의원, 이병배 의원과 외부 사회복지 전문가 회원을 비롯한 노인 복지시설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은숙 연구회 간사의 4차 간담회 결과 보고를 청취한 후 노인복지 분야 관련 조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남·서부팽성노인복지관 및 팽성노인요양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기요양시설협회 등 노인 분야의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도 함께해 현행 조례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와 함께 기존 조례의 개정여부, 새로운 영역에 대한 조례 제정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기성 대표의원은 "노인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리를 함께 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에 논의된 의견은 앞으로 연구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진하고 평택시 사회복지 관련 조례 제·개정과 정책에도 반영돼 평택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1월 20일 개회예정인 제195회 정례회에 김기성 의원이 대표 발의하는 ‘평택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과 이병배 의원이 대표 발의할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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