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는 테크노밸리 유치전에 가장 먼저 돌입해 지난 5월 17일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10만 서명운동을 실시한 결과 당초 목표를 크게 초과한 13만1천204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간절함이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는 그동안 규제개혁 부문 대통령상 3회 수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됐으며 양주역, 국도3호선, 구리~양주~포천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과 역세권 개발사업 구역과 접해 있고 옥정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을 통한 직주 근접의 정주환경 조성, 전통제조업과 뿌리기술산업 발달 등 최고의 기업 입지를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테크노밸리 후보지인 마전동 일대 55만여㎡는 이미 개발제한구역(GB)에서 해제돼 신속한 사업이 가능하며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관련법에 따라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고 조세와 각종 부담금 감면, 하수도 설치비 지원 등 각종 지원 규정 풍부 등 타 지역을 압도할 만큼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22일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삼연기연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입주 협약을 시작으로 경동대, 예원예술대, 서정대, 건국대, 광운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12개 기업, 6개 협회·조합, 4개 연구소, 6개 대학 등 총 28개 유망기업, 기관과 줄이어 입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대비 신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이미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양주시가 테크노밸리를 반드시 유치해 경기북부 본가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22만 시민 모두의 성원과 열망을 하나로 모아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2020년 인구 30만을 넘어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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