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4일 맞춤형 복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복지차량 21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제종길 시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미세먼지 절감과 저탄소를 위한 친환경 전기차로 기존에 배치됐던 4대를 포함해 25개 동 전체에 배치가 완료됐다.

시는 이번 복지차량 전달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될 뿐 아니라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체감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급된 차량에는 응급호출, 폭언 등에 따른 현장상황 녹취, 경찰에서 공무원 위치정보 확인, 음성 통화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도 함께 지원돼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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