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나눔, 평생학습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과 청사 앞마당에서 ‘의왕시 평생학습축제’가 열린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아리 공연과 작품전시 및 다양한 무료체험, 바자회, 프리마켓 등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바이올리니스트 장기영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 김선경과 함께하는 러닝콘서트 ‘감각을 깨워라’ 등 학습동아리들의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체험부스는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마을에서 한지브로치, 원목 가족액자, 천연스킨, 퀼트 나비브로치, 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과 평생학습 성과물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관내 평생교육기관, 학습마을, 학습동아리 등 5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한지공예 프리마켓, 어르신 글쓰기대회 수상작, 성인문해 시화전 출품작 전시, 석고방향제 및 소이캔들 판매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획행사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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