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남동경찰서와 함께 24일 구월동 정각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어린이 하굣길 안전보호 순찰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LH 인천지역본부 임직원 및 남동서 학교 전담 경찰관 등 총 40여 명은 시민과 운전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쿨존 규정속도 지키기, 불법 주·정차 근절 등의 교통질서 확립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후에는 정각초 통학로 주변 순찰을 통한 어린이 보호활동을 벌였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초부터 매주 화요일 초등학교 하교시간에 맞춰 남동서와 함께 어린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굣길 순찰활동(‘LH 안전마을지킴이’)을 진행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범죄와 학교폭력이 우려되는 사각지대를 경찰을 도와 직접 순찰한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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