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17사단이 내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갖는다.&#10;  <육군 17사단 제공>
▲ 육군 17사단이 27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갖는다.
<육군 17사단 제공>
육군 17사단이 지역주민과 군인가족, 군 장병들을 초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힐링콘서트’를 연다.

27일 오후 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는 시민과 함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민·군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가을밤의 힐링콘서트는 육군 17사단이 시민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부대는 음악회에 해병대 2사단을 비롯해 인천시립합창단, 부평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등 시민음악단과 아름다운 컬래버를 준비해 민·군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부대는 음악회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쉼표 같은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오빠생각, 고향의 봄 등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곡부터 넬라 판타지아, 심포니 파티와 같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곡들을 연주해 낭만적인 가을밤을 느끼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17사단 관계자는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힐링콘서트이니 만큼 민·관·군이 모두 어울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낭만적인 정취를 한껏 느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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