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가 통합관리형 미사도서관 조감도. <하남시 제공>
▲ 하남시 미사도서관 조감도.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통합관리형으로 건립하는 미사도서관(미사강변도시 근린14호 공원내) 실시설계가 완료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5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오는 2019년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도서관 건립을 위해 총 194억 원을 투입, 총면적 6천449.9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12월 착공해 2019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구연동화체험실, TEEN’S열람실(청소년열람실), 메이커 스페이스(창작공간) 등 기존의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하남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들어서는 미사도서관은 자료 대출 및 반납, 회원증 발급, 안내 등 모든 도서관 서비스를 안내데스크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통합관리형 도서관이다.

오수봉 시장은 "미사강변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미사도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