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또래들 간 공동체 의식 함양과 유대감 증진을 위해 ‘놀멍 쉬멍’ 제주캠프 체험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단체 캠프를 통한 여가 활동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또래들과 관계 증진은 물론 소속감을 형성하고 새로운 문화 및 자연체험의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 밖 청소년 15명과 함께 진행한 제주 캠프는 ‘나·너, 미래로 가는 길’ 이란 주제로 청소년 스스로 자아를 찾고 행복의 조건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행하며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리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 여가생활 도모와 진로와 학업의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1대 1 학습 멘토링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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