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6개국의 청소년들과 ‘국제 청소년콘퍼런스 in 성남’을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Do Dream, 내 꿈에 행복의 가치을 담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며 현재의 지구촌 청소년에게 각국의 정책 공유와 소통을 통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진로교사와 교수, 청소년지도자, 연구원, 청소년 현장전문가 등 6개국(미국,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한국)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 기간 성남시 청소년진로포럼과 IT기업 중심의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 청소년 기획 한국문화 탐방, 꿈을 향한 공동 실천선언문 채택, 지구촌 청소년 어울림축제 등이 열린다.

김현철 박사(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효남 박사(한국고용정보원), 서정화 센터장(노원 상상이룸센터), 이승훈 센터장(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이 나서 청소년 진로정책 과제를 진단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판교테크노밸 IT기업 중심으로 ▶NHN ENTERTAINMENT ▶CHA의과학대학교 차바이오 컴플렉스 ▶ATEC에이텍 ▶K-ICT빅데이터센터 ▶경기콘텐츠 코리아랩 ▶ STATRUPCAMPUS, KT 등 7개 기업이 일터를 개방해 직업 현장 체험을 한다.

재단 한신수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에 이번 콘퍼런스가 청소년 정책의 다양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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