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삼막마을 맛거리촌 축제’를 연다.

삼막마을 외식업지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우리 농산물 비빔밥 1천 그릇 나눔 행사, 12개 업체가 참여하는 삼막마을 대표음식 시식,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어 방송인 김명국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공연과 난타, 품바공연도 펼쳐진다.

메인무대 옆 쪽에서는 삼막마을 외식업지구 상인회의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리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에 쓰여진다.

또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한식, 중식, 양식 등 50여 개소의 음식업소가 밀집돼 있는 삼막마을은 지난 2014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외식업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전국 외식업지구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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