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지는 "선수생활이 끝나는 날까지 체전 연패 기록을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연지는 다음 달 초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준비에 돌입하는데 같은 체급의 중국 강자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올해 중국 전지훈련 때 스파링 해본 선수다. 잘 준비해 꼭 이겼으면 좋겠다"며 "올림픽 출전을 위해선 국내 1위를 유지해야 한다. 내년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안게임부터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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