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여주시지부는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점동농협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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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과 고령 농업인에게 장수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복합복지지원 사업이다.

이날 부평 힘찬병원 의료지원 현장에서 관절 및 척추치료 분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치료가 제공됐다. 또한, 물리치료 및 약제처방까지 이뤄져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의료지원 200여 명, 장수사진 150여 명 등 농업인들에게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길수 지부장은 "올해 ‘농업인 행복버스’는 충북 제천지역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총 9개 지역에서 의료지원 1천800명, 장수사진 1천300명 촬영 등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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