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지역 청소서비스에 종사하는 환경미화원과 청소대행업체, 재활용센터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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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회 청소서비스 근로자 체육대회’에 김성제 시장과 기길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청소서비스근로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평소 청소서비스에 힘쓰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권역별로 팀을 나눠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5개 종목에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업무상 애로사항을 서로 얘기하고 건의사항을 들으며 청소서비스 발전 방향과 근로자 권익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데 헌신하고 있는 청소서비스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더 나은 환경과 조건에서 근무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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