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신도시 전입민원 처리를 위한 현장민원실 운영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 다산신도시 현장민원실 운영 업무협약에서 남양주시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와 벧엘교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는 30일 벧엘교회와 다산신도시 입주민 편의를 위한 현장민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민원실 장소 무상임대와 일부 교회시설물 사용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산신도시 S-1블록 인근에 위치한 벧엘교회는 내년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입주 시까지 강당을 현장민원실로 제공한다.

현재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이 좁은 공간과 민원처리 인력, 주차장 부족 등의 문제로 대규모 전입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민원실은 오는 12월부터 입주 시기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처리 업무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주민등록등초본 및 인감증명 발급 서비스 등이다.

유영수 지금도농센터장은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원거리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전입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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