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TP)와 ‘러시아 기술교류단’을 꾸려 지난 23~28일 러시아 이르쿠츠크를 다녀왔다고 30일 밝혔다.

러시아 기술교류단은 플라스틱 사출 전문 기업인 ㈜세종인더스트리 등 지역 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교류단은 러시아에서 ‘한·러 우수기술교류회’를 통해 러시아가 보유한 신기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연구기관과 기업 방문을 하며 기술교류 및 수출상담을 벌였다. ㈜세종인더스트리는 현지 기업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제안받았다. 전자칠판·교탁 제조업체인 ㈜피케이앨엔에스와 산업용 릴 생산업체인 ㈜코릴은 제품 수출 제의를 받고 세부 협의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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