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월 송도국제도시에 준공되는 ‘BMW 콤플렉스’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 2018년 1월 송도국제도시에 준공되는 ‘BMW 콤플렉스’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BMW그룹 투자유치 사업들이 송도국제도시와 영종지구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BMW 그룹이 770억 원을 들여 지난 2014년 영종지구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개장 이후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에 건립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관련 복합문화시설인 ‘BMW 콤플렉스’도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 자동차 문화의 성장이 기대된다.

BMW 콤플렉스는 ㈜바바리안모터스와 BMW 그룹이 합작 설립한 바바리안앤코㈜가 송도동 220-6번지 일원 1만3천223㎡의 터에 지상 5층, 지하 1층, 총면적 2만6천580㎡로 건립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관련 복합문화시설이다.

바바리안앤코㈜는 지난 2013년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말 착공했다. 총 사업비는 500억 원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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