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은 이복현 고객이 ‘2017 금융의날’을 맞아 저축부분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1942년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17살에 주류, 도매업에 점원으로 입사한 이 씨는 입사 후 월급의 80% 이상을 저축했다.
22살에 개인사업을 시작한 그는 요행을 바라지 않고 성실히 일하면서 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를 꾸준히 개선시키고 청소년들을 위한 인재양성 지원 및 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힘썼다.
조재형 모아저축은행 대표는 "이복현 고객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복현 고객처럼 오랜 기간 모아저축은행을 믿고 거래해 온 분들은 물론이고 그 자녀와 손주까지 계속해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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