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유천동 ‘버드내’ 마을기업 개업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평택시 제공>
▲ 평택시 유천동 ‘버드내’ 마을기업 개업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평택시 제공>
행정안전부가 올해 신규 지정한 평택시 유천동 (주)버드내 마을기업이 31일 문을 열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업식에는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회사다.

이번에 개업한 버드내 마을기업은 우리 농산물 이용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반찬과 도시락을 전문으로 만드는 마을 공동체 기업으로 지난 7월 평택시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계인 산업환경국장은 "마을기업 육성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스스로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이라며 "특성화된 마을기업이 많이 만들어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옥 버드내 대표는 "마을 주민과 더불어 열심히 노력해 더 많은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이익을 창출하고 행복한 먹거리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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