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은 도의료원 산하 4개 병원에 6명(안성병원 가정의학과 1명, 재활의학과 1명, 수원병원 가정의학과 1명, 이천병원 내과 1명, 포천병원 가정의학과 1명, 산부인과 1명)의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인건비는 50%가 국비로 지원되며 50%는 경기도에서 지원 받는다.
유병욱 경기도의료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우수 의료 인력을 통해 경기도의료원이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훈 병원장은 "경기도의료원이 공공의료 사업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내 유일 국립대 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공공의료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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