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학교 및 초등학교(지역별)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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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평택지역 24개 중학교 및 53개 초등학교 학교장 및 학부모대표가 참여해 초·중등 교육향상에 필요한 시의 지원방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공재광 시장은 "학교 교육을 보조하기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대학입시설명회 및 박람회 개최, 평택시 애향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 지원, 장학관 조성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 교육의 향상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7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26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유치원, 초·중·고교의 시설개선사업, 교육프로그램 및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초·중학교에는 초등학교 수영교육,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진로활동 지원, 영재학급 프로그램, 학력향상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프로그램과 시설개선사업으로 8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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