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31일 여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여주농협 2층 회의실에서 ‘튼튼! 어르신 건강관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지역 노인을 위한 재능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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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지역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주대 재학생들의 물리치료, 안과, 치위생, 작업치료, 장수사진 촬영 등의 재능기부 활동이 이뤄졌다.

중앙동 맞춤형 복지팀은 저소득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상담을 추진했고 여주시 자활센터와 슈즈포유에서 후원한 기능성 신발을 전달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여주대는 매년 사회화원사업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물품 전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영기 여주대 총동문회장은 "시민들이 여주대학을 사랑하시는 마음에 보답하고자 여주대 총동문회에서 사랑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여주대를 대표한 학생들이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보람을 느낀다. ‘인간다운 사랑, 아름다운 봉사, 정의로운 실천’의 건학정신을 이어가는 나눔봉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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