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지역주민들이 김성제 시장에게 의왕 ICD 사거리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고질적인 새터·금천마을의 주차난 해소와 함께 ▶도룡마을 가로등 밝기 조정 ▶주민센터 야간강좌 개설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31일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 이 같은 내용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주민들이 건의하신 의견들에 대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의왕 테크노파크 착공, 부곡 스포츠센터 개관 등 지역 주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부곡동이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활성화, 캠핑장 조성 등을 통해 부곡동을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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