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가 여수공공주택지구내에 조성한 모란 공영주차장.  <성남시 제공>
▲ 성남시가 여수공공주택지구 내에 조성한 모란 공영주차장. <성남시 제공>
성남 모란민속시장 공영주차장이 개장했다.

성남시는 여수 공공주택지구 내에 총 60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모란 공영주차장을 완공해 1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모란 공영주차장은 2만2천563㎡ 대지에 자주식(지평식) 노외주차장으로 조성됐다.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모란장이 서는 날(끝자리 4일, 9일)은 11월 24일부터 장터로 활용한다.

모란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공사비만 78억 원이 투입됐다. 토지매입비 536억 원은 별도 투입된다.

이용료는 하루 6천 원, 시간당 1천 원이며, 월 정기는 향후 실시 예정이다.

모란역은 2개의 전철이 교차하는 환승구간이다.

유동 인구가 많고 주변 주택가의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모란 공영주차장 조성과 시민 개방은 이 지역 주차난을 해소할 전망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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