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BL D리그(2부 리그)가 6일 고양 실내 보조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D리그는 비(非)주전 선수들의 경기력을 유지·향상하고 심판과 지도자의 역량도 강화한다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D리그는 1·2차로 나뉘어 치러진다. 내년 1월 2일까지 열리는 1차 대회에는 원주 DB·서울 SK·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전주 KCC·상무가, 1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 열리는 2차 대회에는 상무 대신 울산 현대모비스가 참가한다. 6개 팀이 풀리그를 벌인 후 결승을 치러 1차 대회 우승팀엔 1천 만원, 2차 대회 우승팀엔 700만 원이 주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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