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와 SK와이번스가 공동으로 11~17일 수원 kt위즈파크·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제1회 kt wiz·SK Wyverns 드림컵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경기와 인천지역 중학교 28개 팀 야구선수들이 모여 최고를 가릴 이번 대회는 연고지 꿈나무 선수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진 추첨 결과 개막전은 성남 매송중과 대원중이 11일 오전 9시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맞붙게 된다.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수원과 인천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결승전은 17일 오전 11시 개막전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트로피와 500만 원 상당 상품권,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만 원 상품권이 주어진다. 최우수선수에게는 트로피와 100만 원 상품권, 각 부분 우수 선수에게도 트로피와 50만 원 상품권이 돌아간다.

한편, kt와 SK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수도권 더비’인 W매치를 통해 배려와 화합의 가치를 구현하는 등 프로야구 상생을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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