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1일 여성비전센터 내 열린마당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및 자유학년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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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활동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유학년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보유자원을 교류,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인적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회환경, 직업군을 반영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직업군인, 뷰티디자이너, 원예·생태지도사, 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스스로가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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