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1일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고양시 11호 회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에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 그는 이번 가입을 통한 성금과 함께 추후 자신의 업체에서 제작하는 물품도 정기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아동·청소년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일탈의 길로 들어서지 않고 계속해서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며 "나의 기부가 앞으로 또 다른 기부자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경기북부지역에는 고양 11명, 파주 3명, 남양주 2명, 양주 2명, 포천 1명, 가평 1명, 구리 1명, 의정부 2명, 익명 1명 등 총 24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가입 문의: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031-906-4023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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