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개인택시 늘푸른소나무봉사단은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광명3동과 철산2동 주민센터, 사랑의 집에 라면 120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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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소나무봉사단은 광명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자원봉사단체로 광명지역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접근권 향상을 위해 2012년 창단돼 현재 24명의 운전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에도 앞장서는 늘푸른소나무봉사단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총 120박스의 라면을 구입해 이같이 전달한 것이다.

 이창이 광명개인택시 늘푸른소나무봉사단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의 교통약자와 함께 나누고자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 물품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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