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과천시와 함께 하는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알선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15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60여 명을 현장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업체는 지난해 9월 시가 주최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보다 5개 업체가 더 늘어났다.

박람회 참여업체는 KTm&s, 대교, 롯데하이마트 등을 비롯, 지역 중견기업인 애니메이션 전문업체 에스엠아이피, 헤어전문 기업 자끄데상쥬 등이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서 구인에 나서는 참여 업체들은 청년층, 주부, 중·장년층까지 구인 계층이 다양해 구직자들의 참여와 취업 성사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날 구직자와 면접 대기자의 긴장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디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마련하고, 부대행사로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스피치컨설팅, 노무상담, 무료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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