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이달부터 옥길동과 고강동 지역에서 100세 건강실을 각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옥길동과 고강동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옥길동 100세 건강실(부천옥길 LH1단지 아파트 104동 1층)과 고강1동 100세 건강실(고강1동 주민센터 내)을 개소했다. 주요 서비스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및 상담 ▶조기 치매검진, 치매 정밀검진, 치매환자 약제비 지원 등 어르신 건강관리 ▶금연클리닉 운영 ▶임산부 등록 및 엽산제·철분제 지원 등이다.

한편, 시는 옛 춘의파출소를 리모델링해 다음 달부터 이 지역에서도 100세 건강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 근로자건강센터와 협력해 100세 건강실 내에 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해 근골격계 질환, 통증, 직업병 예방관리 등 근로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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