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올림픽 관계자들의 입국심사 지원을 위해 사전에 지급되는 PVC(Pre-Valid Card) 카드 유효와 업무 등록데스크 공간을 제공하고, 전용 입국심사·세관심사대를 운영해 효율적인 입국수속을 지원한다. 인천공항 제 1여객터미널(T1), 제 2여객터미널(T2) 인근에 선수단 수하물·스포츠장비 등을 수송하기 전 임시 보관 장소 및 수송차량 주·정차장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주차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항 내 올림픽 조직위 업무 지원을 위한 사무 공간(T1·T2·400㎡ 등) 등도 마련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