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앞 횡단보도에 직접 보행 안전시설 ‘옐로 안전 존’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옐로 안전 존은 등하굣길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디자인해 탄생했다.

횡단보도 진입로 3곳에 노란색 바탕으로 별, 태양, 달을 그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시야 확보와 경각심을 높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진건중 학생들은 용정사거리 벽화 그리기, 용정2리 경로당 벽화 그리기 등 도시경관 개선과 관련한 지역사회 동반성장 노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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