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미군 제2사단 70대대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영중면사무소에서 제10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 봉사자들은 관내 홀몸노인, 차상위 계층,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500포기의 배추를 사용해 정성을 가득 담아 김장을 담갔다.
행사를 주관한 이술희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바람이 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김장행사에 참여해 큰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해 더불어 잘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복한 공동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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