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직 여주시 부시장은 지난 2일 가남읍 연대리 세종어주 영농조합과 흥천면 다대리 화훼농가를 방문해 농정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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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천화훼단지는 1991년 서울 뚝섬 등 수도권에서 12명의 농업인이 흥천면 다대리 이주를 시작으로 조성돼 2000년도를 거치면서 율극리, 효지리로 확대됐다. 현재 64농가에서 관엽류, 선인장 등을 재배하여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연대리 세종어주영농조합법인 지난달 경기도로부터 전통주 주류제조면허 추천을 받아 연간 5KL의 가양주를 제조 판매 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농가들을 감사하다. 앞으로 화훼산업이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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