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자원봉사센터는 6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관내 30개 자원봉사자단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천여 가구의 불우 이웃에게 고루 전달할 ‘사랑을 담은 김장 담그기’ 사업을 벌인다.

강정식 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고춧가루 값이 많이 오른 만큼 기관과 단체에서 후원이 끊이질 않고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로 지역의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복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센터장 김영진) 1천만 원, 연천군 연모회(회장 이향순)에서 100만 원을 지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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