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나눔과 섬김’은 사회에서 고통받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관 건립을 위한 후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푸르른 강물, 거꾸로 오르는 연어에게’ 라는 주제로 아동관 설립을 위한 두 번째 후원 모임이다.

(사)나눔과섬김 백현종 대표는 "아동·청소년의 행복을 위한 두 번째 걸음을 나아가고,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만든 협동조합 문화예술단인 꾸마달의 공연으로, 사랑하는 아이들이 저마다 삶의 무대에서 당당한 주인공으로서의 삶을 기대한다"며 "아동복지관 설립을 위한 두 번째 걸음 ‘푸르른 강물, 거꾸로 오르는 연어에게’ 후원행사는 꾸마달 밴드공연(지역아동센터 홍보대사 1호)과 더불어 (사)나눔과섬김 우리소리합창단의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모든 행사는 아동복지관 설립을 위한 두 번째 걸음을 내딛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나눔과섬김은 2005년 창립돼 빈곤, 결손, 실직, 소외, 장애, 학대 등의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에 대한 자립 자활지원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홍보와 사회교육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전파하고 실천할 사람들을 육성하는 곳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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