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이 7일 왕릉 발굴 이야기란 주제로 2017년 박물관 명사특강 ‘나의 삶과 역사’를 실시한다.

1450년간 밀폐된 공기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왕릉발굴 소문에 몰린 구경꾼, 백제 무령왕릉 발굴에 대한 생생한 현장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특강이다.

이날 무령왕릉 발굴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조유전 박사는 공주의 무령왕릉 발굴을 비롯해 굵직한 고고학 조사를 총괄해 온 한국 고고학계의 원로이다. 대표 저서로는 「한국사기행」, 「한국사미스터리」, 「백제고분 발굴이야기」 등이 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31-790-7981)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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