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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을 잘 보좌해 시정철학인 ‘사람들의 용인’을 구현하는 데 저에게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서 현장에서 답을 구할 것입니다."

김재일 초대 용인시 제2부시장의 취임 일성.

6일 취임한 김 제2부시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코리아타임스 사회부·경제부 기자, 시사저널 워싱턴특파원·정치부장, 대한건설협회 상임감사, 한국감사협회 제9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1~17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4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심사를 마치고 김 제2부시장을 최종 선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그는 "현재 용인시에는 동서 불균형과 교통체증 해소, 기흥구 분구,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등 당면한 현안들이 많다"며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고 용인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데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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