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최근 축구,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2017 의왕시의회 의장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장배체육대회.jpg
 이날 대회는 배드민턴과 축구 종목으로 나눠 각각 고천다목적체육관과 부곡체육공원에서 12개 축구 클럽과 8개 테니스 클럽에서 동호회 회원 7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자 소속된 클럽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축구부문은 의왕클럽이, 배드민턴 부문에는 백운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기길운 의장은 "이번 대회가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며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인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의장배 체육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시 엘리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인선수 발굴 및 기량 향상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