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광명동굴에는 올해 10월 말 현재 총 512명이 근무했거나 근무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광명동굴 운영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등 361명, 문화관광해설사 18명, 일부 시설을 위탁받은 광명도시공사 직원 등 104명이 포함돼 있다. 또 보나카페에서 청년장애인 2명도 근무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45명, 20대 82명, 30대 27명이며, 40대 93명, 50대 148명, 60대 이상 117명이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동굴이 청년들을 포함해 시민 일자리의 보물창고가 돼 기쁘다"며 "이들의 일자리를 정규직화 하는 등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데 앞으로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유료화로 재개장한 2015년 4월 이후 첫해에는 9개월 만에 200여 개, 지난해에는 41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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