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산·학 협력 등과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하며 성공적 유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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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시장은 지난 6일 서울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공과대학 문두경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및 산·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입주기업에 대한 전문인력 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역량에 관한 교류 ▶신기술 관련분야 연구 지원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담았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올해 개교 70돌을 맞는 건국대는 구리테크노밸리 성공적 유치를 통한 상생관계를 공고히 하며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통해 건국 100년을 다시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동양대 최성해 총장을 비롯한 조규상 테크노공공인재학부 교수 등 주요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구리테크노밸리 성공적 유치 지원 및 산·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동양대는 게임학부 재학생 30명이 시청 광장에서 상생 협력과 상호 우의를 다지는 ‘대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연출해 양 기관의 협력적 관계의 출발을 더욱 뜻깊게 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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